2025. 5. 2. 01:36ㆍ대학, 계열, 학과, 전형 분석
2026학년도 서울시립대·이화여대 대입 전형 변경 총정리
선택과목 폐지부터 면접형 전형 신설까지, 주요 변화 완벽 해설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입시 전형 변화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공립 명문대학 서울시립대학교와 여성 명문사학 이화여자대학교의 입시 변화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전형 방식이 바뀌거나 새로운 전형이 등장하며,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또는 신설 등 실질적인 전략 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부터 두 대학의 전형별 변경 내용을 상세히 분석하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수능 부담 완화, 평가방식의 균형 강조
1. 지역균형전형 수능 최저 완화 및 정성평가 반영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됩니다.
기존: 국/수/영/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변경: 국/수/영/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 한국사 4등급 이내
이와 함께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어 수험생이 더 유연하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학생부 교과 100%에서 교과 90% + 정성평가 10%로 바뀌어, 단순 점수 외에 교과 이수, 진로 탐색 노력 등 학업 태도도 평가합니다.
2. 논술 전형: 논술 반영 비율 확대
논술위주전형은
- 기존: 논술 70% + 학생부 교과 30%
- 변경: 논술 80% + 학생부 교과 20%
논술 능력의 비중이 더욱 강조되므로, 철저한 논술 준비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3. 정시 전형: 선택과목 제한 폐지 및 가산점 도입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일반전형)에서는 모든 계열에서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어 문·이과 통합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단,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2과목 선택 시,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 선택 시
→ 변환표준점수에 3%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또한,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도 세분화됩니다:
계열 | 탐구 반영 비율 |
인문계열Ⅰ | 15% |
인문계열Ⅱ | 20% |
자연계열Ⅰ | 20% |
자연계열Ⅱ | 25% |
이화여자대학교: 면접형 신설과 정시 통합선발 눈에 띄는 변화
1. 미래인재전형 '면접형' 신설
2026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전형(면접형)이 신설됩니다.
- 모집 인원: 200명
- 1단계: 서류 100% (5배수 선발)
- 2단계: 서류 70% + 면접 30%
수능 최저 미적용이 특징으로, 표현력과 사고력 중심 평가에 집중한 전형입니다.
기존의 미래인재전형은 ‘서류형’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 서류 100%,
- 수능 최저 기준 적용,
- 895명 선발로 유지됩니다.
2. 고교추천전형: 면접 폐지 및 수능 최저 도입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은
- 기존: 단계별 선발 + 면접 포함
- 변경: 학생부 교과 100% 일괄합산, 면접 폐지
또한 새롭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됩니다.
-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개)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모집 인원은 360명입니다.
3. 수능 최저기준 변경 (논술·미래인재 서류형 등)
논술전형과 미래인재전형(서류형)은
기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변경:
인문계열: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국제학부: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 영어 2등급 이내
최저 기준이 강화되면서 수능 준비 비중도 커졌습니다.
4. 정시모집: 통합선발 및 모집군 변경
정시모집에서 인문·자연계열 모두
- 계열별 통합선발 314명
- 학과별 선발 847명을 병행 실시합니다.
또한 간호대학은 정시 나군 → 다군으로 모집군이 이동됩니다.
학생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서울시립대의 정성평가 10% 반영은 단순 성적 외에 학습 과정과 태도도 평가된다는 의미입니다.
- 이화여대의 면접형 전형 신설은 말하기와 자기표현력이 뛰어난 학생에게 기회입니다.
- 선택과목 폐지와 가산점 부여는 탐구 과목 조합 전략의 중요성을 높입니다.
학부모, 코치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수능 최저 기준의 완화 또는 강화 여부를 꼼꼼히 비교하고 자녀의 성향에 맞는 전형을 설계해 주세요.
- 이화여대와 같은 정시 통합선발 대학은 지원 조합의 폭이 넓지만 경쟁률 예측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의 조언 한마디
레브 비고츠키: “정성적 평가와 면접의 확대는 학생의 사회적 맥락 속 학습 역량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존 듀이: “선택과목 자유화와 면접형 전형은 학생 중심의 경험 기반 학습을 제도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
장 피아제: “전형 구조가 다양해진다는 것은 학생의 인지 발달 수준과 적성에 맞는 입시 전략이 가능해졌다는 뜻입니다.”
팀 페리스: “논술 비중이 커졌다면, 적은 시간 안에 더 나은 성과를 위한 핵심 노트와 패턴 분석이 필수입니다.”
데이비드 앨런: “전형 정보는 각 항목별로 정리해두고, 일정별로 체크하며 진행하는 GTD 전략이 대입에도 잘 맞습니다.”
스티븐 R. 코비: “중요한 전형을 중심에 두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유지해야 혼란스러운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습니다.”
2026학년도 서울시립대와 이화여대의 대입 전략은 단순히 점수만이 아닌,
전형별 사고력, 태도, 탐구 역량을 어떻게 보여주는지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변화를 기회로 바꾸는 현명한 준비가 올해 입시의 승부처가 될 것입니다.
'대학, 계열, 학과, 전형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6 대학 입시 변화점 : 중앙대, 경희대 (1) | 2025.05.01 |
---|---|
2026 대학 입시 변화점 : 성균관대, 한양대 (0) | 2025.05.01 |
AI시대! 교대,사범대를 비롯한 교육계열 진로를 준비하는 똑똑한 방법 (2) | 2025.04.25 |
2026학년도 입시 가이드 : 교대 수시·정시 완벽 분석 (0) | 2025.04.24 |
심리상담. 상담학과와 심리학과 뭐가 맞는걸까? (0) | 202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