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학 입시 변화점 : 건국대, 홍익대

2025. 5. 3. 00:39대학, 계열, 학과, 전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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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건국대·홍익대 대입 변화 완전 정리

예측 가능한 입시, 달라지는 포인트만 콕 짚자!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다수의 수도권 대학이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세부 변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건국대학교 홍익대학교는 전형 운영의 안정성과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존 틀을 유지하되 중요한 요소에서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대학의 수시와 정시 전형의 변화를 중심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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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가산점 확대와 지정 과목 폐지

1. 수능 최저 과목 지정 폐지 (자연계열)

2026학년도부터 수시모집 자연계열 및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전형에서는
수학(미적분/기하)에 대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지정 과목이 폐지됩니다.
즉, 수학에서 어떤 선택 과목을 응시하든 수능 최저 기준 적용이 가능합니다.

👉 과목 선택의 유연성이 커져, 수험생의 과목 선택 부담이 줄어듭니다.

 

2. 정시 수학·과학 지정과목 폐지 + 가산점 부여

정시모집 자연계열에서도 수학과 과학의 지정 과목이 폐지되며, 대신

  •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표준점수 3% 가산
  • 과학탐구 응시 시에도 3% 가산점 부여

👉 선택의 자유는 보장하되, 전략적 선택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3. 교과우수자전형(세종) 수능 최저 완화

세종캠퍼스의 교과우수자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1개 영역 4등급 이내로 완화되어, 부담이 낮아졌습니다.

 

4. 학교폭력 가해자 조치 반영 기준 신설

홍익대는 수시·정시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감점 또는 불합격 요인으로 반영합니다.

  • 제1호: 감점 1%,
  • 제2호: 감점 2%,
  • 제3호: 감점 3%,
  • 제4~5호: 0점 처리,
  • 제6~9호: 부적격 처리

👉 생활기록부 관리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5. 주요 전형별 구성 유지

  • 학교장추천자전형(서울): 학생부 교과 100%, 수능 최저 적용
  • 학교생활우수자전형(서울): 서류 100%, 수능 최저 적용
  • 논술전형(서울): 논술 90% + 교과 10%, 수능 최저 적용

▶ 공통 수능 최저 기준은
국/수/영/탐(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합 8 이내 + 한국사 4등급 이내

건국대학교: 모집군 변화와 정성 평가 도입

1. 정시모집: 모집군 이동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모집군이 다수 변경되었습니다.

학과명 기존 변경 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다군 나군
전기전자/화학/컴퓨터공학부 가군 다군
줄기세포재생공학/의생명공학과 다군 나군

👉 정시에서 대학 간 군 조합 전략을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2. KU지역균형전형: 정성평가 도입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전형은

  • 정량평가 70% + 정성평가 30%로 구성
  • 총 428명 선발
  • 수능 최저 미적용
  • 졸업생·재학생 모두 지원 가능, 추천 인원 제한 없음

▶ 정성평가는 단순한 점수보다 교과 이수 흐름과 진로 연계성을 중시합니다.


3. KU자기추천전형: 단계별 서류 + 면접

학생부종합 KU자기추천전형은

  • 1단계: 서류 평가 100% (3배수 선발)
  • 2단계: 1단계 70% +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 결정
  • 수능 최저 기준 없음

👉 자기소개서 기반 서류 준비와 면접 연습이 필수입니다.


4. KU논술우수자전형: 논술 100%, 수능 최저 기준 유지

논술 전형은 100% 논술 평가로 311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 기준이 적용됩니다.

구분 수능 최저 기준
인문/자연계 국/수/영/탐(상위1) 중 2개 등급 합 5 + 한국사 5등급 이내
수의예과 국/수/영/탐(상위1) 중 3개 등급 합 4 + 한국사 5등급 이내

서울 도심 속 대학 캠퍼스 풍경

학생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과목 선택 유연성 확대는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 논술 100% 전형이나 교과 정성 평가처럼 비인지적 요소를 키워야 합니다.
  • 군 이동 전형은 정시 지원 조합을 새로 짜야 하니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부모·코치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학교생활 전반의 태도, 교과 이수 흐름, 자기소개서 준비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도해야 합니다.
  • 수능 최저 여부가 전형마다 다르므로, 학생 수준에 따라 수능 대비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 학교폭력 반영 기준은 생활지도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전문가들의 조언 한마디

레브 비고츠키:
“정성평가 확대는 학습자의 내적 동기와 사회적 맥락을 더 중요시하는 방향입니다.”

존 듀이:
“군 이동, 전형 다양화는 학생 스스로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경험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장 피아제:
“논술, 면접, 서류 평가 중심 전형은 고차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 능력의 발달을 자극합니다.”

팀 페리스:
“논술 100% 전형은 반복 훈련으로 실력 향상이 빠른 영역입니다. 시간을 집중하라.”

데이비드 앨런:
“전형별 요구 조건을 세분화하여 정리하고, 각 항목별로 준비 여부를 체크하세요.”

스티븐 R. 코비:
“군 이동과 정성평가 도입 등 변화를 기회로 보고, 핵심 전형에 선택과 집중하세요.”



2026학년도 건국대와 홍익대는 대대적인 개편보다는 전략적으로 조정된 변화가 특징입니다.

이런 변화는 겉으로는 작아 보여도 합격선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이므로,
정확한 분석과 계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한다면 여러분의 전략은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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