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학 입시 변화점 : 인하대, 아주대

2025. 5. 5. 00:45대학, 계열, 학과, 전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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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아주대·인하대 대입 전형 변화 총정리

의학과 선발 확대부터 서류형 전형 신설까지, 지원 전략 새로 짜야 할 때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입시 전형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수험생의 전략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한 변화를 도입했습니다.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 역시 전형별 모집 인원 조정, 전형 방법 변경, 수능 최저기준 조정 등을 통해 변화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대학의 수시·정시 전형별 주요 변경사항과, 이에 따른 실질적 대응 전략을 꼼꼼히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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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의학과 선발 확대와 전형 기준 정비

1. 고교추천전형 의학과 신설

  • 의학과 신설 선발: 학생부교과전형(고교추천전형)으로 15명 선발
  • 전형 방법: 학생부 교과 100%
  • 수능 최저 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중 4개 영역 합 6 이내

👉 의학과 입시가 교과 성적 기반으로 열리며, 성실한 내신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2. 의학과 모집 인원 대폭 확대

  • 학생부종합(ACE전형): 20명 → 40명
  • 논술우수자전형: 10명 → 20명
  • 정시 나군 수능(일반전형1): 10명 → 45명

👉 의학과 진학 기회가 크게 넓어졌지만, 전국적으로 의대 모집 인원 조정이 예정되어 있어 최종 수치는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학생부교과 계산 방식 통합

  •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교과 전과목을 반영
  • 학년별, 교과별 가중치 없음
  • 진로선택 과목은 상위 5개 과목까지 반영

👉 계열 구분 없이 동일 기준 적용으로, 다양한 과목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4. 정시 영어 등급 변환점수 상향

  • 2등급 변환점수: 96점 → 98점
  • 3등급 변환점수: 92점 → 96점

👉 영어 등급에 따른 정시 총점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영어 준비를 소홀히 하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5. 주요 전형별 특징 정리

전형  방법 수능 최저 여부
고교추천전형 교과 100% O
ACE전형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 면접 30% 일반학과 미적용, 의학과 적용
논술우수자전형 논술 80% + 교과 20% 일반학과 미적용, 의학/약학과 적용

인하대학교: 서류형 신설과 의예과 최저 기준 완화

1. 인하미래인재(서류형) 전형 신설

  • 전형 방법: 서류 종합평가 100%
  • 모집 인원: 248명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 기반으로 평가하는 순수 서류형 전형 신설로, 비수능형 수험생에게 유리한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2. 지역균형전형 의예과 수능 최저 기준 완화

  • 기존: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각 1등급 이내
  • 변경: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

👉 의예과 수능 문턱이 완화되어, 보다 많은 수험생이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참고: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일반학과는 전년도와 동일한 수능 최저 기준 유지

 

3. 인하미래인재(면접형) 구조 정리

  • 1단계: 서류 종합평가 100% (3.5배수 선발, 의예과는 3배수)
  • 2단계: 1단계 70% + 면접 30%
  • 수능 최저 없음

👉 면접형 전형은 서류 기반 심층 질문이 주로 출제되므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4. 논술우수자전형 운영

  • 논술고사 70% + 학생부교과 30%
  • 모집 인원: 457명
  • 수능 최저: 없음
    (단, 의예과는 3개 영역 각 1등급 이내 기준 유지)

👉 일반학과 지원자는 수능 부담 없이 논술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아주대 의학과 등 모집 인원 확대는 기회이지만, 경쟁률 상승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인하대 서류형 전형 신설은 자소서, 학교생활기록부 정리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 정시 영어 반영 점수 상향(아주대)은 영어 안정적 관리가 필수입니다.

학부모·코치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전형별 수능 최저 여부, 면접 비중, 서류 평가 중심 여부를 정확히 구분하여
    학생 개별 성향에 맞는 전략적 지원 지도가 필요합니다.
  • 논술 준비는 단기 집중이 가능하지만, 생활기록부 기반 서류형 준비는 장기적 준비가 필수입니다.
  • 정시 대비 학생이라도, 모집군 변화나 수능 최저 조정에 따른 전략 수정을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조언 한마디

레브 비고츠키:
“서류 기반 평가와 면접은 학생의 실제 학습 경험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깊이 있게 평가합니다.”

존 듀이:
“진로 선택을 반영한 학교생활은 자기주도성과 학습 의미를 확장하는 기회가 됩니다.”

장 피아제:
“학습 성과뿐 아니라 탐구 과정, 논리적 사고력까지 평가하는 입시가 미래형 학습자의 길을 엽니다.”

팀 페리스:
“논술과 면접 준비는 '짧고 깊게' 접근하면 짧은 시간 내에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앨런:
“전형별 요구사항을 세분화해 계획하고, 작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해 나가세요.”

스티븐 R. 코비:
“지원 목표와 준비 과정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면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2026학년도 아주대와 인하대 대입 전형은 기본을 유지하면서도 수험생의 선택지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변화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각자의 강점에 맞는 전형에 집중한다면 여러분의 입시 전략은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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