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4. 00:41ㆍ대학, 계열, 학과, 전형 분석
2026학년도 국민대·숭실대·세종대 대입 전형 변화 총정리
최저기준 완화부터 논술 전형 신설까지, 지원 전략 새로 짜야 할 때
2026학년도 수도권 주요 대학의 대입 전형은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세종대학교는 대입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수능 최저 완화, 논술 전형 도입, 가산점 체계 변경 등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조정이 눈에 띕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대학의 수시·정시 전형별 주요 변경 사항을 쉽게 풀어 정리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포인트도 함께 소개합니다.
국민대학교: 논술 전형 도입과 면접 평가 간소화
1. 수시 수능 최저 기준 완화
- 인문계열: 기존 2개 영역 합 5 이내 → 6 이내로 완화
- 자연계열: 변동 없음 (2개 영역 합 6 이내)
👉 수능 부담이 다소 줄어들며, 수능형 수험생에게 유리한 구조가 유지됩니다.
2. 학교생활우수자(서류 100%) 전형 폐지
기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였던 서류 100%형 전형 폐지로, 자기소개서 없이 수시를 준비하던 수험생에게는 선택지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3. 논술 100% 전형 신설 (230명 선발)
- 인문/자연계열 모두 신설
- 수능 최저 기준: 국/수/영/탐 중 2개 합 6 이내
- 전형 요소: 논술 100%
👉 논술 준비가 잘 된 수험생이라면 수능 성적에 덜 얽매이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4. 학생부종합 면접 방식 간소화
- 기존: 입학사정관 3인 + 수험생 1인
- 변경: 입학사정관 2인 + 수험생 1인
👉 면접 진행은 간소해졌지만, 질문 수준이나 평가 기준은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므로 철저한 준비는 필수입니다.
숭실대학교: 수능 최저 완화와 진로선택 과목 반영 방식 조정
1. 수시 수능 최저 완화 (학생부우수자 전형)
- 기존: 2개 영역 합 5 이내 → 변경: 6 이내
👉 수험생 부담 완화 + 내신 기반 수험생에게 좀 더 유리한 구조로 변화
2. 진로선택 교과 반영 방식 세분화
- 기존: 진로선택 과목 수와 무관하게 성취도 20% 반영
- 변경: 이수 과목 수에 따라 비율 차등 적용
- 3과목 이상 이수 시 최대 20% 부여
👉 고교 진로선택 과목 이수에 따라 공정한 평가가 가능해졌고, 학생 입장에서는 전략적 이수 설계가 중요해졌습니다.
3. 전형 내 교과 가중치 조정 (경상계열 중심)
- 수학 반영 비율: 35% → 30%
- 국어 반영 비율: 15% → 20%
👉 국어 교과의 중요성이 높아진 변화입니다.
4. 정시 수능 반영 비율 변경
계열 | 국어 | 수학 | 영어 | 탐구1 | 탐구2 |
인문계 | 35% | 20% | 20% | 12.5% | 12.5% |
경상계 | 25% | 30% | 20% | 12.5% | 12.5% |
👉 탐구 반영 비율이 소폭 증가하며, 사회탐구 가산점도 추가 적용(최대 5%)되므로 탐구 조합 전략이 중요해졌습니다.
세종대학교: 가산점 세분화와 면접형 전형 확대
1. 교과 성적 산출 방식 조정
- 공통/일반선택 80% + 진로선택 20%로 반영 비율이 명시되어, 평가 기준이 명확해졌습니다.
2. 세종창의인재(면접형) 확대 및 면접 비율 조정
- 3배수 선발 확대 학과: 국제학부, 경영학부, AI로봇학과 등 9개 학과
- 면접 비율: 기존 30% → 40%로 확대
👉 면접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고, 사전 면접 연습과 자기소개서 정리가 중요해졌습니다.
3. 수능 가산점 구조 변경
계열 | 수학(미적/기하) | 과탐 |
자연과학/생명계열 | 수학 5% | 과탐 5% (1과목당) |
공대/AI/IT계열 | 수학 3% | 과탐 3% (1과목당) |
👉 선택 과목에 따라 가산점이 차등 적용되므로, 지원 전공과 연계된 수학·과학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수능 최저 기준 완화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 기존: 3개 영역 등급 합 10 이내
- 변경: 11 이내
학생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논술 전형이 신설되거나 확대되는 대학에서는 수능보다 논술 실력 중심으로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 면접형 전형은 준비된 학생에게는 자기 표현 기회의 확대이자, 성실성·사고력을 어필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 탐구 과목의 가산점 차등은 수험생의 과목 선택에 명확한 유불리를 만들 수 있으므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합니다.
학부모·코치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수능 최저 기준 완화는 긍정적 변화처럼 보일 수 있으나, 수능을 놓치기보다는 기본 점수 확보 전략을 유지해야 합니다.
- 학생부 내 진로선택과목, 활동 내역 등 정성 평가 영역의 실질적 준비가 전형 성공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 면접 및 논술 전형은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학교 내 프로그램과 기출 분석을 적극 활용해 독립적 준비를 돕는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전문가들의 조언 한마디
레브 비고츠키:
“면접과 논술은 단순 평가가 아닌,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평가 방식입니다.”
존 듀이:
“진로선택 과목의 중요성이 반영된 입시는 학생이 스스로 선택한 학습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물어보는 교육 방식입니다.”
장 피아제:
“인지 발달 수준에 맞는 탐구 기반 평가 확대는 학생의 실제적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팀 페리스:
“논술과 면접은 효율적으로 연습하면 성과가 빨리 드러나는 영역입니다. 전략적 반복이 핵심입니다.”
데이비드 앨런:
“이처럼 다양한 평가 항목은 전형별 준비 계획을 작은 항목으로 분할해 관리할 때 효과적입니다.”
스티븐 R. 코비:
“중요도 높은 전형을 중심에 두고, 지원 전략의 핵심을 명확히 하는 것이 성공을 이끄는 첫걸음입니다.”
2026학년도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의 입시는 전체적인 틀을 유지하면서도
세부 변화가 전략의 성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논술, 면접, 진로과목 평가, 가산점 체계 등 핵심 요소에 집중하여 준비한다면
보다 명확하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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