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학 입시 변화점 : 중앙대, 경희대

2025. 5. 1. 06:29대학, 계열, 학과, 전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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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중앙대·경희대 대입 변화 총정리

수도권 주요 대학 전략, 다시 짜야 할 때

2026학년도 대입은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의 수시와 정시 전형 변동 사항을 중심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친절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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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면접 부활과 실기전형 세분화

1. CAU융합형인재전형: 의학부 면접 부활

중앙대의 대표 수시 전형인 CAU융합형인재전형은 대부분 서류 100%로 진행되지만, 의학부만큼은 달라집니다.
의학부는 1단계 서류 100%(5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서류 70% + 면접 30%를 반영하는 심층 전형을 실시합니다.
면접은 학생의 학업 준비도, 학교생활 준비도,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개인별 심층면접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의학부 지원자는 단순 서류만으로는 부족하며, 면접 대비가 필수입니다.

 

2. 수시 실기/실적(실기형) 전형 변화

공연영상창작학부(영화) 지원자는 국/수/영/탐 중 2개 합 6 이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었습니다.
탐구는 상위 1개 과목만 반영하며, 한국사 응시는 필수입니다.

또한 실기형 전형의 학생부 반영 비율이 구체화되어,

  • 학생부 20(교과 15, 비교과 5)
  • 또는 학생부 100(교과 75, 비교과 25)
    로 변경됩니다.

 

3. 모집군 이동 및 세부 실기 방식 조정

  • 공연영상창작학부 문예창작은 정시 가군으로 이동합니다.
  • 연극(연기/뮤지컬 연기) 전공은 대면 실기고사를 치르며, 1단계 5배수 선발 방식을 택합니다.
  • 무용 전공은 수시 미충원에 따른 정시 이월 시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합니다.

스포츠과학부(골프)는 실기/실적(특기형) 전형으로 변경되고, 체육특기 단체의 지원 기준도 조정됩니다.

 

4.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수시·정시 전체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감점 또는 부적격 요건으로 반영됩니다.
호수별 차등이 적용되며, 대학 차원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흐름입니다.

경희대학교: 수시 확대와 전형요건 완화

1. 지역균형전형: 재수생도 지원 가능

경희대 수시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기존 졸업생 지원 제한이 해제되어, 2024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천 인원 제한(3학년 재학생 5% 이내)이 없어져 고교별로 더 많은 추천이 가능해졌습니다.
단, 학교폭력 사실이 4호 이상이면 추천이 불가합니다.

👉 재수생도 적극적으로 수시 지역균형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네오르네상스전형: 일부 모집단위 수능 최저 도입

수시 학생부종합 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

  • 의예과, 한의예과(인문·자연), 치의예과, 약학과에 대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었습니다.
  • 모집 배수도 3배수 → 4배수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반학과는 여전히 수능 최저 기준 없이 운영됩니다.

또한 기회균형전형의 지원 요건과 선발 방식에도 변동이 있습니다:

  • 장애인 대상자는 학과별 선발 → 통합 선발로,
  • 다자녀가정 자녀 지원자격은 기존 4자녀 → 3자녀로 완화되었습니다.

 

3.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 변경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가 세부적으로 조정되었습니다:

  • [인문·자연계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전체 과목 반영
  • [예술·체육계열] 국어, 영어 과목 반영

진로선택과목 반영에서도, 인문·자연은 5개 교과 중 상위 3과목을, 예체능계열은 국어/영어 상위 3과목을 반영합니다.

 

4. 정시 전형 요소 변화

정시모집에서는 인문계열 사회탐구 가산점이 폐지되고, 한의예과(인문)는 사회계열로 편입되었습니다.
또한, 자연계열 과학탐구는 1과목당 가산점 부여로 바뀌었고, 영어 3등급 이하, 한국사 5등급 이하일 경우 총점 차등 감점이 적용됩니다.

계열별 수능 반영 비율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계열 국어 수학 탐구(2과목) 비고
인문 40% 25% 35% 영어·한국사 감점
사회 35% 35% 30% 영어·한국사 감점
자연 25% 40% 35% 영어·한국사 감점
예체능 60% - 40%(1과목) 영어·한국사 감점

학생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중앙대 의학부 지원자는 서류뿐만 아니라 면접 준비가 필수입니다.
  • 경희대 수시 지원은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노릴 수 있게 되었으니 기회 확대입니다.
  • 실기형 전형 세분화에 따라 각종 실기 및 수능 최저 요건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학부모, 코치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학교폭력 이력 관리가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생활기록부 관리에 더욱 주의하세요.
  • 자녀의 강점에 맞는 전형 선택과, 추가된 수능 최저 기준 반영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재구성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조언 한마디

레브 비고츠키: “면접과 생활 기록 평가 강화는 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요구합니다. 단순 성적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존 듀이: “진로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자유전공과 다양한 전형 기회는 학생 주도 학습의 좋은 예시입니다.”
장 피아제: “인지 발달 수준에 맞는 지원 전략 수립은 수험생의 잠재력 발현에 결정적입니다.”
팀 페리스: “전형별 요구사항을 빠르게 정리하고 대응하는 것이 대입 전략 최적화의 핵심입니다.”
데이비드 앨런: “변경사항이 많은 올해 입시는, 각 전형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티븐 R. 코비: “중요도와 긴급도를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적으로 준비할 때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2026학년도 중앙대와 경희대 대입 전형 변화까지 모두 정리해드렸습니다!
대입 전략은 정보의 정확성과 준비의 차분함에서 승부가 갈립니다.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최상의 결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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