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 00:40ㆍ대학, 계열, 학과, 전형 분석
2026학년도 성균관대·한양대 대입 전격 분석! 수시·정시 전략 완전 정리
2026학년도 성균관대·한양대 대입, 이렇게 달라집니다
변화에 민감하게 대비해야 할 수도권 상위권 수험생을 위한 안내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는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는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여러 전형 요소에서 중요한 변경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수시모집의 면접 방식과 정시모집의 군 이동, 수능 반영 방식 등은 지원 전략 전체를 재구성해야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각 대학의 변경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와 함께, 전략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도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한양대학교: 면접 전형 확대와 정시군 이동의 파급력
1. 면접형 전형 모집 확대 및 방식 변화
한양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의 모집 인원을 크게 늘렸습니다. 지난해에는 사범대학 29명에 불과했으나, 공과대학 일부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서 91명을 추가로 선발하게 됩니다. 총 120명 규모로 확대된 셈입니다. 이 전형은 학생부 기반의 제시문 면접을 포함하여,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평가합니다.
또한 1단계 선발 배수는 5배수에서 7배수로 확대, 2단계 면접의 반영 비율은 20%에서 30%로 강화되었습니다. 이는 면접의 중요도가 높아졌음을 뜻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2. 의예과 수능 최저기준 강화
수시 학생부종합(추천형)과 논술전형에서 의예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1개를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였으나, 탐구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게 바뀌어 수능에서 보다 고른 성적이 요구됩니다.
3. 정시 전형 요소 변화: 수능 100% → 수능 90% + 학생부 10%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전공에서 수능 100% 반영에서 **수능 90% + 학생부종합평가 10%**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학생부 반영 비중이 작지만, 내신이 무조건 무시되지는 않음을 시사하는 변화입니다.
4. 모집군 이동: 주의해야 할 전략 포인트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전기공학전공, 의예과, 정책학과, 경영학부 등이 기존 정시 가군 → 나군으로 이동합니다. 이로 인해 중복 지원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며, 다른 대학과의 군 간 조합을 다시 짜야 할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전형 다양화와 전공 확대의 흐름
1. '성균인재전형' 신설
성균관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성균인재전형’을 새롭게 도입하여 266명을 선발합니다.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인·적성면접 30%가 반영되며, 계열별로 선발 배수가 달라집니다. 의예과는 4배수, 자유전공은 5배수로 진행됩니다.
2. 전공 신설: 무전공 자유전공계열 및 양자정보공학과
새롭게 자유전공계열과 양자정보공학과가 개설됩니다. 특히 자유전공계열은 수시·정시 모두 선발하며, 학생의 자율성과 진로 탐색 가능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반영된 것입니다. AI융합학부도 운영/산업인공지능 전공으로 분리됩니다.
3. 학생부교과 전형 평가방식 변화
학교장추천 전형에서 교과 성적 정량평가 시 A군(주요 교과) 70%, B군(제2외국어 등) 10%로 분리 계산되며, **정성평가(출결 포함)**가 20% 반영됩니다. 이는 교과 외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4. 논술전형 세분화: 언어형 vs 수리형
논술전형은 계열별 논술에 대응해 논술우수(언어형), 논술우수(수리형)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이는 수험생의 학과별 특성과 적성에 맞춘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5. 정시 다군 신설 및 반영 과목 단순화
글로벌경영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등 정시 다군 모집이 확대되었고,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전형도 있어 수험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수시 vs 정시 전략, 이렇게 바꾸세요
수시에서는 면접과 서류 평가의 비중이 커졌고, 정시에서는 수능 이외의 요소가 가볍게나마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전략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하세요.
유형 | 추천 대상 | 전략 |
수시 중심 | 내신이 우수하고 비교과 활동이 탄탄한 학생 | 면접형/종합형 집중 준비, 학교장추천 전형 노려보기 |
정시 중심 | 수능 성적 상위권이고 시간 관리가 뛰어난 학생 | 군 이동 확인, 나군·다군 전략적 조합 필수 |
혼합형 | 비교적 고른 성적 분포를 가진 학생 | 수시 3~4개 적극 도전, 정시 대비도 병행 |
면접 준비, 이렇게 하세요
면접 전형의 확대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가’보다는 논리적 사고와 자기표현력의 조화를 평가합니다. 다음과 같은 준비 팁이 도움이 됩니다.
- 기출문제 분석: 대학별 기출 제시문이나 예시 질문을 분석해보세요.
-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 예상: 서류 기반 질문이 많습니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기반으로 “왜?”, “어떻게?” 질문에 대비하세요.
- 모의 면접 반복 연습: 친구 또는 학원 선생님과 실전처럼 연습하세요.
- 말하기 연습 시 영상 촬영: 본인의 말투와 태도, 속도를 확인하며 고칠 수 있습니다.
자유전공계열·융합학과,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자유전공계열은 아직 진로가 확실하지 않은 학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입학 후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최종 전공을 결정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 탐색형 학습자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양자정보공학, AI융합과 같은 미래산업 관련 학과는 기업 및 국가의 투자 방향과도 맞닿아 있어 취업 경쟁력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학습의 난이도가 다소 높을 수 있으나, 도전정신과 탐구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학생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면접과 서류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 수시/정시 지원 조합은 군 이동을 반드시 고려해 전략적으로 설정하세요.
- 자유전공과 융합학과는 진로가 불확실한 학생에게 유리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학부모, 코치 입장에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전형별 준비 요소가 다양하므로 자녀의 강점에 맞춘 지원 설계가 중요합니다.
- 면접 및 서류 작성 시 자녀가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자기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전문가들의 조언 한마디
레브 비고츠키: “대입의 변화는 단순히 지식 평가를 넘어, 학생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존 듀이: “전공을 늦게 결정할 수 있는 자유전공 계열은 학생이 진정한 의미의 ‘학습자’가 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 피아제: “이해 중심 학습과 자기주도적 탐색은 고등학생의 인지 발달에 매우 중요하며, 전형 변화는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팀 페리스: “면접과 논술은 짧은 시간 내 임팩트를 주는 훈련입니다. 반복적 실전 연습이 성과의 지름길입니다.”
데이비드 앨런: “모든 전형은 계획과 정리에 달려 있습니다. 전형마다 준비 목록을 쪼개 정리하세요.”
스티븐 R. 코비: “중요한 전형에 집중하되, 긴 호흡으로 일관된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이상으로 2026학년도 성균관대와 한양대의 대입 변화 및 그에 따른 준비 전략을 안내해드렸습니다. 대입 환경은 계속 변화하지만, 변화는 곧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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