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수행 다 잘 봐야 대학 간다?” 수행평가 놓치면 무너지는 2025 내신평가 완전 해부

2025학년도부터 달라지는 과목별 평가 방식:
지필평가, 수행평가, 성취도 기준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평가 방식에 중요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과목별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 성취도별 분할점수 등은 대학 입시에서도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됩니다. 변화된 평가 시스템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새로운 과제가 되며, 이러한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평가 방식의 핵심 요소들을 차근차근 정리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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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필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 변화

과목별 평가 방식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나뉘며, 이 두 요소의 반영 비율은 각 교과의 특성과 학습 목표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대체로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는 지필평가 비중이 높은 반면, 예체능이나 진로 관련 과목은 수행평가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과목은 지필 70% + 수행 30%, 다른 과목은 지필 50% + 수행 50%와 같이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각 학교가 교과별 평가계획서를 기반으로 평가 비율을 공개하고 이를 성적 산출에 반영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학생의 학업 이해도와 수행 능력을 보다 균형 있게 평가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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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취도별 분할점수: ‘절대평가’의 기준이 되는 요소

성취도는 A, B, C, D, E의 다섯 단계로 나뉘며, 성취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A: 90% 이상
• B: 80% 이상 ~ 90% 미만
• C: 70% 이상 ~ 80% 미만
• D: 60% 이상 ~ 70% 미만
• E: 60% 미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취율’ 자체가 지필과 수행평가 결과를 합산한 것이며, 각 학교가 설정한 분할 기준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동일한 성취율이라도 과목 또는 학교에 따라 점수 산출 방식이 다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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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입에서의 반영 방식: 성적표가 대학에도 직접 전달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평가에 활용되는 과목별 성취도 정보가 모든 교과로 확대된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진로선택 과목만 성취도 정보가 대학에 제공되었지만,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일반선택 과목, 진로선택 과목 모두 대학에 제공됩니다.

즉, 내신 성적뿐 아니라 각 과목의 세부 성취 정보까지 대학이 들여다보게 되므로, 이제 ‘잘하는 과목만 챙기자’는 방식은 통하지 않게 됩니다. 모든 과목에서 꾸준하고 성실한 학업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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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생·학부모·코치를 위한 핵심 정리

항목	기존체제(2024 이전)	변경 체제(2025 이후)
지필/수행평가 비중 공개	학교 자율 결정	교과별 계획서에 명시
성취도 분할점수 반영 방식	일부 과목만 적용	전 과목으로 확대 적용
대입 반영 정보 범위	진로선택 과목만 제공	전 과목 성취도 제공

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포인트

• 수행평가도 내신이다:
  수행평가는 발표, 토론, 과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며, 방심하면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과목별 평가 기준 체크:
  각 과목의 평가 비중과 성취도 기준을 정확히 파악해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학부모·교사·코치가 기억해야 할 포인트

• 과정 중심 평가 강화: 수행평가와 포트폴리오 등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로 교육 흐름이 이동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결과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진로와 연계한 과목 선택 지도: 진로와 관련된 과목이라도 성취도와 평가 비중을 충분히 고려하여 학생이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의 한 줄 조언

• 팀 페리스: “노력의 20%가 결과의 80%를 만든다. 평가 비중이 높은 부분에 먼저 집중하라.”
• 데이비드 앨런: “복잡한 시험 대비도 단순한 실행 계획으로 나누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 스티븐 R. 코비: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매일의 습관이 당신의 성취도를 만든다.”